[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SF 미래 세계관을 내세운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를 공개하고 기존 인기 대규모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들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나아가 아레스의 메인 장비이자 주요 비즈니스모델(BM)인 ‘슈트 3종’에 대한 과금 우려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부담 ‘곱하기’가 아닌 ‘나누기’라고 강조했다.10일 카카오게임즈는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아레스 미디어 시연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카카오게임즈의 김태형 사업실장과 이시우 최고사업책임자(CBO)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의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텐센트와 저장대학교 연구진이 스마트폰 지문 인식을 우회할 수 있는 '브루트프린트'(BrutePrint)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IT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브루트프린트는 방대한 지문 정보를 가진 장치를 스마트폰에 부착해 지문을 스캔하는 것으로 인식하도록 센서를 속인다. 이 장치는 15달러(약 1만9000원)다.이 원리로 브루트프린트는 사용자 지문이 일치할 때까지 지문 이미지를 무제한으로 수행한다. 일반적인 지문 인식 시스템은 여러 번 실패하면 사용자를 차단하나, 연구진은 브
■ 오픈AI 챗GPT와 격돌...구글판 챗봇AI '바드' 나온다구글이 오픈AI 챗GPT와 경쟁할 챗봇AI 서비스인 바드(Bard) 테스트 버전을 조만간 공개한다. 구글이 비공개 소규모 그룹 대상으로 바드 챗봇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피차이 구글 CEO는 구글 검색 엔진도 복잡한 정보를 요약하는 AI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바드는 구글이 개발한 대화형 AI 기술인 람다(LaMDA)에 기반하고 있다. 구글은 그동안 람다를 내부 지원들 및 제한된 외부 사용자들을 상대로만 테스트해왔다.구글에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충전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른 스마트폰이나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게 하는 역방향 무선충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6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부터 역방향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 아이폰14 시리즈에 적용하고자 했지만, 개발 기한을 맞추지 못해 아이폰14에 해당 기능을 탑재하지 못했다. 현재 역방향 무선충전에 대한 기술 개발은 거의 완료된 상태이며 발열과 충전 속도 최적화, 안정성 검증, 그리고 소프트웨어 지원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단순 사진파일(JPG)을 넘어 명사가 간직하고 있던 술잔, 저자의 사인이 담긴 책, 기업이 소유한 오디오 수필, 예술 사진, 문서 파일 등 다양한 콘텐츠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재탄생한다. 디지털투데이는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와 손잡고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2차 NFT 경매에 나선다.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 자산에 대한 소유권, 거래 이력 등의 정보를 저장하고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기술로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투데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NFT 발행,
■게임업계 개발자 연봉 인상 등 처우 개선 바람 게임사들이 앞다퉈 직원 연봉 인상 및 복지 강화 등 처우 개선에 나서고 있다. 게임업계 연봉 인상 첫 신호탄은 넥슨이다. 넥슨은 지난달 1일 직원 연봉을 일괄적으로 800만원 인상했다.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은 개발직군 5000만원, 비개발직군 4500만원으로 상향 적용했다. 게임업계 최초로 신입 개발자 연봉 5000만원 시대를 연 것이다. 넷마블도 전 직원 연봉 800만원을 일괄 인상했다. 지난달 10일 넷마블은 넥슨과 같이 개발직군 5000만원, 비개발직군 4500만원으로 상향 조정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인 아이폰13 시리즈에서 최대 1테라바이트(1TB) 용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는 애플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 차기 아이폰13 시리즈에 최대 1TB 저장용량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이폰12 시리즈는 64GB부터 최대 512GB까지 저장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1TB 용량은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채택했다. 지난 2019년 갤럭시 S10 플러스 한정판매 모델에 1TB 옵션을 제공한 바 있다. 1TB 용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삼성전자가 광고 기반 무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플러스를 스마트TV를 넘어 스마트폰에도 투입한다. 23일(현지시간)부터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갤럭시노트10, 갤럭시 S10 기기에도 삼성 TV 플러스가 탑재된다.해외 IT전문 미디어 '프로토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TV플러스를 모바일로 확장하는 것은 광고 기반 비디오 수요가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자체 서비스에서 고전해온 삼성전자가 TV플러스로는 나름 사용자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주목된다.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1일 공식 개통을 앞둔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를 둘러싸고 일각에서 성능 저하 논란이 일고 있다.18일 네이버 카페 ‘삼공카’(삼성 스마트폰 공식카페), 삼성전자 스마트폰 커뮤니티 ‘삼성멤버스’ 등 IT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사전예약 개통 기기를 수령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 카메라 안쪽에 습기가 생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휴대폰이 뜨거운 상태에서 차 안 에어컨 송풍구 앞 거치대에 제품을 거치하면 카메라 렌즈 겉면이 아닌 안쪽에 물방울이 맺혀 닦을 수 없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에도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의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17.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상위 5대 스마트폰 기업들 중 지난해 4분기 성장세를 기록한 기업은 애플과 샤오미뿐이다. 애플은 시장점유율 17.1%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0.5%) 감소했지만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0.4% 증가한 2억9620만대를 기록했다. 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의 첫날 개통량이 전작 갤럭시S10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갤럭시 S20 시리즈의 개통량은 약 7만800대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3월 출시된 갤럭시S10 첫날 개통량(14만대 수준)과 비교하면 50% 가량 적은 수치다. 같은해 8월 갤럭시노트10의 첫날 개통량인 22만대에 비해서는 40%에 불과하다. 전날 통신 3사 번호이동 건수는 1만3000여건이었다. 통신사별로는 KT가 118명 순감했고, SK텔레콤과 LG
'갤노트10+ 5G'가 지난해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애플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아이폰11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폰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5G 마케팅과 애플 신모델 출시 효과로 전 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2%로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몇 년 동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감소세에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신제품을 소개하는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과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소개하는 자리로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언팩 행사에서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0' ▲2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올해 스마트폰 대전의 최대 격전지로 중저가폰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ODM(제조업자개발생산)을 통한 중저가폰 생산 전략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도 프리미엄 전략에서 벗어나 '저가 아이폰'을 생산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저가형 모델 '아이폰SE2'가 오는 3월 399달러(약 46만원)에 출시될 전망이다. 이는 4년 전 출시된 아이폰SE와 같은 가격이지만 성능은 훨씬 업그레이드됐다. 애플은 2017년을 제외하고 매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2020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CES 2020에서 삼성전자는 제품상과 혁신상, 현장 어워드 등을 포함해 198개를, LG전자는 119개를 석권했다. 삼성전자는 7일에서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선정하는 현장 어워드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CES 혁신상 46개를 포함해 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월 출시 예정인 클램셸(조개껍질) 디자인의 2세대 폴더블폰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에 공개했다. 7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새 폴더블폰을 거래선에 공개했다. 이날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삼성전자 부스를 돌아본 후 "CES 기간 (통신사 등 국내외) 거래선에 폴더블폰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사장은 CES가 개막하자마자 박정호 SKT 사장, 하현회 LGU+ 부회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7~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소비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368㎡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Ai·5G·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솔루션과 시장을 주도할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전시관은 6일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이 참가하는 기조연설과 연계해 삼성의 기술이 소비자들의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2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10의 후속작과 클램셀(조개 모양) 디자인의 2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언팩(공개)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언팩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 초청장을 보내고, 새로 출시될 스마트폰에 관한 힌트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업계는 언팩 행사에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은 격변의 연속이었다. 폴더블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의 등장과 갤럭시S10부터 아이폰 11까지 ‘멀티 카메라’의 탑재, 그리고 5G라는 새로운 통신망의 등장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는 이런 지난해의 격변들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보급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폴더블폰은 클램셀(조개모양) 디자인의 2세대가 등장하며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율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의 플래그십 모델 위주로 탑재된 멀티카메라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장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모바일 중심의 국내 게임 시장에 '크로스 플레이'가 화두가 되고 있다. 크로스 플레이는 모바일 게임을 PC 등 기기에 상관없이 즐기는 형태를 말한다. 최근 앱플레이어 시장 확대에 이어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가 크로스 플레이 게임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크로스 플레이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모바일MMORPG '리니지2M' 출시와 함께 '